생생정보 충무로뒷골목 인현시장 미식탐방기 인현시장맛집 위치

2025년 2월 7일 KBS2 ‘2TV생생정보 '핫 플레이스 Now'에서는 <충무로의 뒷골목, 인현시장 미식 탐방기>가 소개됩니다.

 

50여 년 전통의 인현시장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삶의 애환이 녹아 남아있는 인현시장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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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역사와 전통이 묻어있는 삶의 터

 

 

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서민 삶의 터전

 

✅ 위치: 서울 중구 인현동 2가 192-1

 

 

인현시장(仁峴市場)은 서울특별시 중구 인현동 2가에 형성된 전통시장입니다.

 

1950년대 말엽에서 60년대 초까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선조(宣祖)의 일곱째 아들인 인성 군(仁城君)이 살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있으며, 영화거리와 인쇄골목으로 유명한 충무로의 뒷골목에 자리 잡은 인현시장은 현대적 도심의 고층 빌딩을 끼고돌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전통시장입니다.

 

충무로 인쇄골목은 인현동과 을지로, 필동 등의 3권역에 걸친 인쇄골목을 모두 아우르는 이름입니다.

 

그 인쇄골목 사이로 조그맣게 자리 잡은 골목시장이 인현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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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인연이 있는곳에 인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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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2m 길이 202m의 골목길에 110개의 점포가 밀집한 인현시장은 명동, 남산골 한옥마을 등의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어 하루 유동인구가 2만 명에 이르지만 낙후된 환경과 상인들의 노화로 침체기를 겪기도 하였습니다.

 

인현시장은 1960년대 후반에 세운상가가 들어서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축소되었는데, 숨겨진 맛집이 많고 물가가 저렴해 인근의 인쇄노동자나 영세상인들에는 친근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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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곳은 일상의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도심 직장인들이 퇴근 후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해 ‘맛의 낙원’으로도 불립니다.

 

최근에는 청년 장사꾼과 예술인들이 인현시장에 청년가게를 오픈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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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1950년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 시작된 인현시장은 이제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전통시장이 되었습니다.

 

영화거리와 인쇄 골목으로 유명한 충무로의 뒷골목에서 서민들의 밥심과 고난을 함께 한 인현시장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숨겨진 맛집천국이 가득해  영세 상인들의 아지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요즘은 청년 가게들도 늘고 있어 MZ세대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담고있는 현대와 과거를 이어주는 인현시장이 좀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성장하길 바랍니다.